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조건,금액,신청방법,지급일 총정리

2025년 하반기, 정부가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는

이 소비쿠폰은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며,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선불카드·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많은 국민이 "나는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어디서 쓸 수 있을까?",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지?"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계실 텐데요.
이 글에서는 소비쿠폰의 지급 기준, 신청 방법, 사용처, 시기 등 모든 정보를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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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이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로 인한 국민 소비 위축을 막고, 

소상공인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일종의 소비 전용 지원금입니다.
현금이 아닌 사용처가 제한된 포인트나 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정해진 기간 내에 반드시 소비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번 소비쿠폰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보편+선별’ 방식의 절충안이라는 점입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되, 소득 수준에 따라 금액에 차등을 두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급 금액

소득 수준 및 계층별로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 소득 상위 10%: 1차 15만 원만 지급
• 일반 국민 (건보료 기준 상위 10% 제외): 총 25만 원 (1차 15만 원 + 2차 10만 원)
• 차상위 계층: 총 40만 원 (1차 30만 원 + 2차 1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총 50만 원 (1차 40만 원 + 2차 10만 원)
• 인구소멸지역 거주자: 위 금액 + 2만 원 추가

예를 들어, 기초수급자가 인구소멸지역에 거주한다면 1차에서 42만 원,

2차에서 10만 원을 더해 총 52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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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시기

정부는 2025년 6월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2차 추경안을 확정하고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2주 이내에 1차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르면 7월 초~중순부터 실제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90%를 선별한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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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방법(지역화폐, 카드포인트, 선불카드 선택)

소비쿠폰은 현금이 아닌 소비 전용 수단으로 지급됩니다.
다음 세 가지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 (지역화폐)

각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 형태로, 전통시장 및 동네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선불카드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하여 발급받는 카드로,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본인이 기존에 사용하는 카드에 지급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사용처는 제한됨.

이처럼 현금이 아닌 소비 제한형 수단으로 제공되는 이유는 소비쿠폰이 저축이나 투자로

빠져나가지 않고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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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기한과 사용처는?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4개월입니다.
이후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되며 환불되지 않습니다.

사용 가능 업종

• 전통시장, 소형 마트, 식당, 학원 등 소상공인 업종
• 동네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생활 밀착 업종

사용 불가 업종

• 백화점, 대형마트, 이커머스(온라인 쇼핑몰)
• 유흥업종 및 사행성 업종 (경마장, 카지노 등)
• 직영 프랜차이즈 (일부 편의점 포함)

과거 긴급재난지원금처럼 가맹점 여부, 연매출 기준 등 추가 제한이 생길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사용처는 추후 정부 공지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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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정부는 건강보험료 납부 정보를 기준으로 소득 구간을 판단합니다.
직장 가입자는 월급 기준, 지역 가입자는 재산과 소득을 함께 반영합니다.

기존 코로나19 긴급지원금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 지급 시스템을 활용하며,
카드 포인트 방식은 온라인 신청, 지역화폐 및 선불카드는 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 가능할 예정입니다.

추후 보건복지부·기재부·행정안전부·건강보험공단이 함께 TF를 꾸려 세부 신청 절차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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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혜택도 풍성! (가전 캐시백·문화 할인쿠폰 등)

이번 추경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외에도 다양한 내수 진작 혜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①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예산 3,261억 원)

• 대상: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고효율 인증 가전 11개 품목
• 환급 비율: 구매 금액의 10%, 최대 30만 원 한도
• 방식: 영수증 및 제품 등록 후 현금 환급

② 문화·여가 생활 할인 쿠폰 (예산 778억 원)

• 총 780만 장 발행
• 숙박, 영화, 스포츠, 공연예술, 전시 등 5대 분야
• 앱을 통해 쿠폰 지급 방식, 선착순 소진 방식 적용

인구소멸지역 : 부산·대구만 빠진 이유는?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인구소멸지역은 총 89곳입니다.
그런데 이번 추가지원 대상은 84곳에 그쳤습니다. 빠진 5곳은 모두 부산·대구 지역의 자치구입니다:

• 부산광역시: 동구, 서구, 영도구
• 대구광역시: 남구, 서구

이들 지역은 행정적으로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만원의 추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입니다.
이는 약 58만 8천 명의 시민이 117억 원 규모의 혜택에서 배제된 셈입니다.

지금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정부의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은 단순한 1회성 복지 정책이 아닌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입니다.
소비쿠폰 15만~52만 원 지급을 중심으로 가전환급·문화 쿠폰·지역화폐 할인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되므로,
지금 내가 받을 수 있는 총 혜택이 얼마인지, 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서 쓸 수 있는지 꼭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급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 정부 발표와 카드사, 지역 지자체 공지에 귀 기울이면서
놓치지 않고 알뜰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핵심 정리

• 컷오프 기준: 고액 자산가·건보료 기준 도입 예정
  (2020년 기준 참고: 재산세 과세표준 9억,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등)
• 신생아 지급 여부: ‘지급 기준일’ 기준으로 결정
• 지급 방식: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 (※현금 미지급)
• 사용 제한: 유흥, 사행성 업종 제한 예정
• 지급 시기 예상: 추경안 6월 말 통과 → 7~8월 중 1·2차 순차 지급 완료 전망

 

📌 정부 공식 홈페이지 및 카드사 앱에서도 곧 신청 안내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빠르게 움직여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