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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아닌 곳에서 투표할 수 있을까? 타지역 거주자의 대선 투표 꿀팁 총정리

BK 뉴스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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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표 날,
학교 근처에서도 투표할 수 있나요?"

"사전투표하면
굳이 본가 안 가도 되죠?"

 

곧 다가오는 2025 대선을 앞두고, 특히 대학생이나 자취 중인 직장인 분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입니다.

저 역시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 중이라 처음엔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저처럼 타지역 거주자들이 꼭 알아야 할 투표 장소와 조건, 주의할 점을 정리해드릴게요.


본투표 vs 사전투표, 뭐가 다른가요?

우선 용어부터 간단히 짚고 갑시다.

  • 본투표: 선거일 당일(2025년 6월 3일)에 진행되는 공식 투표
  • 사전투표: 본투표일 전에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제도 (2025년 5월 29일~30일)

표면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투표 가능한 장소와 유연성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당일(본투표일)에는 꼭 ‘주민등록지’로 가야 한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본투표일에는 자신의 주민등록지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즉, 서울에서 자취 중인 부산 주민이 본투표 당일에 서울에서는 절대 투표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곧, 본가에 직접 내려가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는 뜻이죠. 특히 수업이나 업무 등 일정이

빡빡한 대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본투표에 참여하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 (대학생·직장인 희소식)

여기서 등장하는 구세주 같은 제도가 사전투표입니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참여할 수 있어요.

예시

  • 대전 본가 주민 → 서울 홍대 주민센터에서도 투표 가능
  • 제주도 본가 → 인천 연수구청에서 투표 OK

단, 신분증은 꼭 필요합니다. 없으면 투표할 수 없고,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에서 실시간으로 실행한 화면만 인정되며 스크린샷은 인정되지 않아요.

 

사전투표 장소 찾는 법 & 혼잡한 시간 피하는 꿀팁 모음(+내 투표소 10초 조회 → 바로 투표하자!)

“어디서, 언제, 어떻게 투표하지?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저는 평소보다 이르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사전투표 때문이었죠.바쁜 일정 속에서 본 투표일인 6월 3일에 시간을 내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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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에서 투표하면 ‘관외선거인’이 된다?

관외선거인이란, 자신의 주민등록지 외의 지역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를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투표용지 외에도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게 됩니다.

  • 투표 후 → 봉투에 넣음 → 이 봉투는 본인의 주소지 선관위로 전달 → 개표 시 함께 처리

즉,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우편으로 ‘고향’으로 돌아가 처리되는 방식이죠.

대학생이라면?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이렇게 하세요

  • 본가로 내려갈 여유가 없다면 꼭 사전투표 하세요.
  • 사전투표는 2025년 5월 29일(목) ~ 30일(금), 이틀간 오전 6시 ~ 오후 6시입니다.
  • 사전투표소는 읍·면·동 주민센터, 공공기관, 체육관 등에 마련됩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c.go.kr)나 ‘선거정보’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10초 만에 찾을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때 주의할 점

  1. 신분증 필수!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학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가능
    • 단, 모바일은 앱 실행 화면만 가능 (스크린샷 X)
  2. 줄 안 서고 투표하고 싶다면?
    • 혼잡 시간: 오전 7시 30분 ~ 8시 30분 / 오후 5시 ~ 6시
    • 여유 시간: 오전 9시 ~ 11시 / 오후 2시 ~ 4시
  3. 관외투표 시 기표 후 봉투에 넣는 방식
    • 절차가 낯설 수 있으니 안내를 잘 따르세요.

요약정리

구분 투표가능장소 비고
본투표(당일) 주민등록지 내 지정 투표소 타지역 투표 절대 불가
사전투표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 (약 3,500곳) 타지역 가능, 신분증 필수
  • 본투표(6/3): 주민등록지에서만 가능, 타지역 투표 불가
  • 사전투표(5/29~30): 전국 어디서든 가능, 신분증만 있으면 OK
  • 대학생·직장인 등 타지 거주자는 무조건 사전투표 이용이 유리
  • 사전투표소는 선관위 사이트나 앱에서 빠르게 조회 가능

 

누군가는 "귀찮다"고 할 수 있지만, 사전투표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특히 우리처럼 본가와 생활지가 다른 사람들에겐 선거 참여의 유일한 기회일 수도 있어요.
시간 나면 "이번만큼은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꼭 찾아가보세요.
한 표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듭니다. 💪


 이 글이 유익했다면, 아래에서 사전투표소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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