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vs 한국자격증협회, 요양보호사 자격증 어디서 따야 할까?

첫 자격증 준비…
국시원 vs 한국자격증협회,
어디가 좋을까?

올해 스무 살도 안 된 제가, 인생 첫 자격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이에요.
사실 처음에는 ‘자격증이니까 그냥 아무 기관에서 따면 되는 거 아닌가?’ 했어요.
그러다 국시원이니 한국자격증협회니 하는 이름을 듣고는 머리가 복잡해졌죠.
둘 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줄 수 있는 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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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 뭐가 다른 걸까?

1.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과 발급을 국가에서 딱! 하나로 관리하는 곳이 바로 국시원이에요.
2023년부터는 모든 요양보호사 시험과 자격증 발급을 국시원이 전담합니다.
전국 어디서 시험을 보든 기준이 같고, 합격하면 국가에서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을 받게 되죠.
취업 시장에서 신뢰도가 높고, 요양원이나 복지시설에서 가장 먼저 요구하는 자격증이 바로 이겁니다.

2. 한국자격증협회

이쪽은 주로 민간자격증을 발급합니다.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고, 단기간(4주 내외)에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발급하는 건 국가공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아니라는 게 중요합니다.
복지시설, 요양원, 요양보험 청구 같은 공식 업무에는 쓸 수 없고, 인정 범위가 제한적이에요.

결론은?

취업이나 공식적인 요양 업무를 하려면 무조건 ‘국시원 자격증’이 정답입니다.
민간자격은 일부 봉사활동이나 자기계발 용도로는 괜찮지만, 실무에서는 거의 인정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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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어떻게 따나요? (국시원 기준)

저 같은 19살도 가능합니다.
자격 요건은 단 하나, 만 18세 이상 내국인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요. 학력이나 성별 제한도 없습니다.

1. 교육 과정

• 국시원 지정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총 320시간 교육을 받아야 해요.
  (이론 126시간 + 실기 114시간 + 현장실습 80시간)
• 교육비는 보통 70~90만원 선.
• 하지만 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을 받으면 본인 부담이 10~30만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취약계층은 전액 무료도 가능)

2. 시험

• 필기 35문제, 실기 45문제.
• 필기 21문제 이상, 실기 27문제 이상 맞으면 합격.
• 시험 응시료는 32,000원.

3. 자격증 발급

• 합격하면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자격증 발급 신청(발급비 10,000원).
• 약 7~10일 뒤 자격증 수령.

4. 추가 비용

• 건강검진 비용 1~2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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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절차 예시 (저처럼 첫 도전하는 경우)

1. 집 근처 국시원 지정 교육기관에 등록
2. 320시간 교육 이수(약 2~3개월)
3.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시험 접수
4. CBT(컴퓨터 기반) 상시시험 응시 → 합격
5. 국시원 온라인 신청으로 자격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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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 내일배움카드를 먼저 발급받고, 국비 지원 교육기관을 선택하면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어요.
• 모든 절차와 일정은 **국시원 공식 홈페이지(https://www.kuksiwon.or.kr)**에서 확인 가능.
• 준비할 때는 이론·실기보다 현장실습 태도가 중요하니 미리 마음가짐을 단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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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리

"요양보호사로 진짜 취업하고 싶다면, 국시원 자격증이 유일한 길이다!"
민간 자격증은 빠르게 딸 수 있지만,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하고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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